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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16년 6월 8일 전설 달성 (29등)안녕하세요 하스스톤 덱연구 좋아하는 NosTebe #3350 입니다.저번 달에 이은 천보기사 덱으로 빠르게 전설 달성에 성공했습니다.이번 달에는 빠른 전설 달성도 기쁘지만정령왕님, Kranich 선수 등 유명 게이머 분들과의 게임에서 승리를 챙긴 것이 더 기쁘네요.각설하고, 덱 설명 드리겠습니다.덱의 장점)1. 저렴한 제작 가격. (전설 딱 2개, 영웅카드 X)2. 패말림을 최소화 하게끔 마나 커브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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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 : 빛의 수호자 우서
Paladin : Uther Lightbr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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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6/8 전설 29위 - 천보기사 상세 가이드 (6월 1차 수정) 작성자 : 테베스타일 | 작성/갱신일 : 2016-06-16 07:30:31 | 조회수 : 132622
카드 리스트 - 제작 가격: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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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6년 6월 8일 전설 달성 (29등)



안녕하세요 하스스톤 덱연구 좋아하는 NosTebe #3350 입니다.

저번 달에 이은 천보기사 덱으로 빠르게 전설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빠른 전설 달성도 기쁘지만

정령왕님, Kranich 선수 등 유명 게이머 분들과의 게임에서 승리를 챙긴 것이 더 기쁘네요.

각설하고, 덱 설명 드리겠습니다.


덱의 장점)

1. 저렴한 제작 가격. (전설 딱 2개, 영웅카드 X)

2. 패말림을 최소화 하게끔 마나 커브를 구성했습니다.

3. 위니 덱의 단점인 광역기에 취약함을 천보로 보완한다.

4. 현메타 최강인 미드술사와 미드냥꾼을 카운터 친다.


덱의 단점)

1. 패말림 확률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말리면 정말 답이 없다. (첫손패 신총 신총 왕축;;)

2. 그 외엔 딱히 단점을 모르겠습니다.


100% 자작 덱이지만 지난 달 공략을 작성하며 여러 유저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및 테스트하여.

이번 시즌은 아주 완성도 높은 덱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200판 이상의 데이터와 전설 고랭크 인증으로 제 덱의 완성도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언제든지 다양한 의견을 받고 합당한 부분은 테스트를 거치겠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덱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카드 설명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한 장씩 설명보다는,

하수인의 경우 코스트 별로 묶어서,

주문 및 무기의 경우 비슷한 용도 별로 묶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카드 비교 설명에도 그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하수인


1코라인 3형제입니다.

종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무난하게 밥값을 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선턴에 내면 신비한화살을 써서 4/7의 확률로 잡거나, 동전-고통 같은 이상한 플레이가 아니면 살아남습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고민하실만한 것이 선턴에 헌신이와 종자가 있을 때 무엇을 내냐? 인데,

하사관이 있으면 100%고, 아니어도 대부분 종자를 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고민해볼만한 것이 냥꾼이나 흑마전인데

냥꾼은 요즘 불꽃곡예사보다 종말이를 쓰는 추세라 2코에 엘레크, 두꺼비, 종말이가 나옵니다.

그 중 엘레크와 두꺼비의 경우에 헌신이로 깔끔하게 잡아줄 수 있어서 헌신이를 냅니다.

(헌신이 잡는다고 후턴에 동전-속사 해주면 그것도 그거대로 땡큐입니다.)


흑마전은 화염임프와 모든 동전-2코 플레이 (단검, 늑대, 행상인)을 헌신이로 카운터 가능합니다.

그리고 공허방랑자는 어차피 둘 다 막히는데, 헌신이를 내면 하다못해 신병에 천보라도 씌우면서 죽습니다.

그래서 헌신이를 냅니다.


하사관은 당연히 공버프받으면서 유리한 교환, 혹은 리로이에 발라 피니쉬로 사용하면 됩니다.

1코가 아무 것도 없으면 그냥 첫 턴에 던집니다.

물론, 적이 법사면 내 손패를 고려해서 고민해야합니다.



파수병은 그냥 천보씌우면서 나가서 유리한 교환을 가능하게 해서 2장 씁니다.


맹독이는 보쓴꼬가 사라져서 던질만한 2코 하수인이 없기에 기용합니다.

게다가 감시대원+맹독이 콤보는 진짜 엄청 강합니다.


늪수액은 전사전 2코 이글도끼 부수면 승기 그대로 가져오기 때문에 채용합니다.

그 말인 즉슨, 해리슨 존스로 절대 대체가 안됩니다. 꼭 늪수액 쓰세요.

그리고 각종 1/3 하수인들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점도 아주 좋습니다.


전리품은 이 덱이 손패가 아주 빨리 마르기 때문에 순환 겸 감시대원 연계를 위해서 넣습니다.

이 덱은 템포가 한 번 늦춰진다고 복구가 안되는 덱이 아니기 때문에

하수인 자체의 파워는 떨어져도 연계 및 패순환에 도움이 되는 전리품은 크게 도움이 됩니다.



감시대원은 이 덱의 핵심이며 아주 휼륭한 카드입니다. 이 카드가 쌩으로 나가야 하면 거의 진 판입니다.

천보 하나만 씌워도 훌륭하며 둘 이상 씌우면 어마어마합니다. 감시대원-맹독비늘 콤보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그 콤보에 집착하면 지니까 유도리있게 운영해야 합니다.


마나커브의 유연성을 위해 3코 하수인을 추가해야 하는데

돌진과 천보를 가진 기수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감시대원과 연계하기에 늑대기수는 코스트가 높아 채용하지 않습니다.



제압기 및 버프 2가지로 쓰일 수 있습니다.

컨덱에선 주로 제압기로만 사용하지만 이 덱에선 천보걸린 신병을 버프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다만 왠만하면 전사전이나 드루전은 사용에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베클로어, 발드, 블러드후프 등 울다만이 활약할 여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울다만과 무기 콤보는 어떤 하수인이라도 제압할 수 있게 해줍니다.



피니쉬가 부족한 이 덱의 불꽃같은 명치 한 대를 책임지는 녀석입니다.

피니쉬가 베스트지만 제압당하지 않거나 무기로만 제압될 경우 그냥 나가도 괜찮습니다.

신총과 전리품을 통해 패순환이 빠르기 때문에 리로이+버프 콤보를 찾기가 쉽습니다.



고민 끝에 성기사=티리온이라 넣었습니다.

사실 현메타에 캐리력이 아주 뛰어나진 않습니다.

하지만 성기사 유저라면 어떤 덱을 쓰든 티리온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버프걸린 하수인으로 제압기를 최대한 빼주고 등판하면 하이퍼캐리가 가능합니다.



- 주문 및 무기


유리한 하수인 교환 및 리로이와 함께 피니쉬로 쓸 수 있는 버프 카드 들입니다.

버프를 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가장 약한 하수인에 버프를 걸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1신병과 2/1하사관이 있을 때 신병에 걸면 제압당해도 하사관이 남지만

하사관에 걸면 신병이 남습니다.

물론 제압해야 할 적의 하수인의 피가 6이라면 당연히 하사관에 걸어야 하겠죠?



가벼운 카드 후딱 내고 드로우 봐야 합니다.

위니전에서 2장 같이 잡히는 것이 상당히 곤란하여 결국 1장으로 줄였습니다.

신총때문에 말린다는 의견을 많이 받았는데,

사실 2장이 연속으로 손에 잡힐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2장을 고집했는데 하늘이 저희에겐 기본적인 운도 안겨주지 못하나 봅니다.

매우 짜증나서 1장 빼고 기수 1장 추가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컨트롤적에서 이 덱의 패순환을 담당하는 극히 중요한 카드이며,

이 카드를 위해 얼만큼의 패소모를 조절하는 지가 이 덱 운영의 핵심입니다.



집결의 검은 요즘 냥꾼들 장궁쓰는 것 처럼 1코높은 이글도끼로 써도 괜찮습니다.

버프를 걸 수 있으면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아낌없이 쓰세요.


진은검이 1장인 이유는 무기를 총 3장으로 맞추기 위함입니다.

컨트롤 덱이 아닌 이상 무기를 4장을 쓰면 패가 말립니다.


그래서 (구)손님전사도 이글1장 죽빨2장 해서 총 3장을 사용했고,

(구)돌냥도 수리검포2장 장궁1장 해서 총 3장을 사용했습니다.

(구)비밀기사도 톱망1장 진은검1장 총 2장이지만 무기 반 개 정도 가치를 하는 병력소집이 2장있었죠.


거듭 강조하면, 무기는 3장이 가장 이상적이며, 4장 이상은 패가 말립니다. (컨트롤덱 제외)

혹시 덱 메이킹을 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2장 고정입니다. 이거 빼면 흑마한테 털려요.

무작정 명치만 치는 덱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광역기가 필요합니다.

컨덱이 많이 보인다면 한 장 빼고 취향껏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덱 운영 방법


카드 설명에서 중요한 부분은 집어 드렸지만, 다시 한 번 설명드립니다.


이 덱은 1234내는 덱은 맞지만 명치치는 덱은 아닙니다.

천보와 버프가 핵심이기 때문에 명치 달리면 져요.

위니덱이지만 명치덱은 아니란 걸 명심하세요.


기본적은 덱 운영법은 쉽습니다.

12코 하수인 및 무기는 3코짜리만 잡고 갑니다.

흑마 상대할 때는 극히 패말리지 않는 한 신성화 들고 갑니다.


하수인을 낼 때는 같은 코스트라도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인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법사 (영능), 드루 (영능), 전사 (무기, 피에서 수액을, 감독관) 등은 2/1 하수인을 바로 끊을 수 있기에

1코에 종자와 헌신적인 영웅이 잡혔다면 종자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바로 제압당할 가능성이 없다면 헌신적인 영웅을 내고

2턴에 새 하수인을 깔며 천보를 씌우며 하수인 교환을 하시는 것이 좋겠죠?


그 다음 하수인 교환에서 중요한 것은 천보를 살리느냐, 하수인을 살리느냐 입니다.

광역기가 위협적이거나 손패에 버프카드가 있으면 기본적으로 천보를 살리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천보 카드가 있으면 천보를 벗기면서 하수인 교환을 하고 다시 천보를 걸어주셔야 하구요.


다만, 하수인을 살려서 다음턴 누적 딜을 올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 턴에 나올 적 하수인을 예상하여 깔끔히 정리하고자 할 때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혹은 킬각을 잡아서 딜 계산할 때도 하수인을 살려야 하는 경우가 나옵니다.


울다만을 사용하실 때에는 한 번 더 생각하세요.

당장 천보 하수인에 버프를 걸고 싶지만 다음 턴에 묵직한 하수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면

한 턴 참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총 사용인데, 신총 효율을 위해 비효율적이거나 무리한 플레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일 지는 경험을 통해서 판단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신총을 위해 얼마나 카드를 털 것인지, 얼마나 카드를 살릴 것인지가 덱 운영의 핵심입니다.


이 정도만 기억하고 플레이하시면 괜찮은 승률을 뽑아낼 것입니다.


직업 별 상성 및 상대법


(자주 나오는 빈도 순입니다)

지난 시즌과는 메타가 미세하게 바뀐 듯 하네요.

이번 시즌은 술사>냥꾼>흑마~전사>>도적~법사>>드루>사제~기사 순으로 보입니다.


기본 멀리건은 1,2코 하수인이며, 잡혔다면 3코 무기도 들고 갑니다.

전사 사제 도적전은 신총을 들고 가며, 흑마전은 신성화를 들고 갑니다.


표본이 부족한 덱은 유불리를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vs술사 39W 16L 71%


- 미드 25W 6L (매우 유리)


미드술사는 정말 쉽습니다.

요즘은 미드술사와 미드냥이 가장 많아서 잡아 먹고 올라가면 됩니다.

번폭을 고려해 천보를 살리는 위주로, 버프 및 울다만으로 심괴를 제압하면 거의 이깁니다.

5패 중 1패는 손패가 신총-신총-리로이였으며,

1패는 한 턴만 때리면 이기는데 적이 3연속 도발토템을 뽑더라구요.

이런 경우가 아니면 거의 이깁니다.


- 어그로 11W 9L (약간 유리)


어그로술사는 약간 유리합니다.

어그로술사와 미드술사의 상대법은 완전히 다른데 구별하는 법이

어그로는 번폭 사술을 안쓰고 미드는 흑드라군 하사관을 안씁니다.

그런데 하이브리드 형태가 종종 나와서 대처를 하지 못해 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패가 비슷하게 풀린다면 사술과 번폭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하수인 팍팍 풀며 4~5코 정도에 필드를 완전히 먹고 버프 맘껏 발라서

누적딜로 2턴 내에 죽여버리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다만 여느 덱과 마찬가지로 술사가 이상적으로 풀리면 딜을 버틸 수 있는 덱이 없어서 집니다.


- 과부하 0W 1L (대지정령 2장쓰는 특이한 덱)
- 컨트롤 3W 0L (벼락, 파정, 치결 등으로 컨트롤 하는 덱)


vs냥꾼 36W 10L 78%


- 미드 36W 10L (매우 유리)


기본적으로는 5턴까지 꾸준히 필드 정리하면서 사바나 타이밍 부터는

필드 먹고 버프 걸면서 명치 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바나가 명치를 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 패가 말리고 상대 패가 잘 풀린 것 외에는 거의 지지 않습니다.


요그냥은 몇 번 만나본 것 같은데 사실 미드냥이랑 거의 같아서 따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vs흑마 24W 18L 57%


- 위니 18W 16L (반반)


위니흑마전은 딱 2가지로 결정납니다.

1. 흑마가 첫 턴에 공허방랑자를 내는지 여부

2. 내 손에 신성화가 잡히는지 여부


그래서 일방적으로 지거나 일방적으로 이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위니흑마한테 자꾸 일방적으로 깨져서 상성이 불리한가 싶었는데,

기록을 보니 비슷하더라구요.


- 리노 6W 2L (유리)


리노흑마는 무차별적인 천보 하수인들을 제압할 수단이 없습니다.

3코 악격 4코 지불 (암불은 못 씁니다.. 하수인을 살려두지 않기에)

이렇게 나가도 천보를 바르고 바르며 계속 풀기 때문에 흑마가 감당을 하지 못합니다.

8코에 뒤틀린황천은 꼭 생각하셔야 합니다.

리노가 나와도 두 턴 안에 킬이 가능하다면 하수인 푸는 것을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vs전사 22W 13L 63%


- 클방밀 7W 3L (유리)


요즘 템포전사가 많이 죽고 클래식방밀이 많이 보입니다.

클래식방밀은 당연히 난투각을 재며 플레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코에 도끼를 부순다면 치명적으로 작용하며,

실바는 티리온을 낼 상황이 아니라면 억지로 정리하지 말고 명치 달려주세요.


- 템포 5W 4L (약간 불리)


저번 시즌은 템포전사가 많이 힘들었는데, 늪수액 채용을 통해 많이 극복했습니다.

반반 혹은 약간 불리하다고 봅니다. (표본이 적어 전적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템포전사는 2코에 도끼를 부수는 것이 다른 전사전보다 더 크게 작용하며,

드로우를 신총으로 따라가주는 식으로 운영하시면 난투가 없어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 크툰방밀 4W 4L (약간 불리)


클래식방밀과 다르게 초반에 던질 하수인이 많아 필드싸움을 열심히 해주어야 하며,

난투 이후 고대의 방패병, 브란-방패병 등으로 버티다 크툰으로 필드정리하면 조금 힘듭니다.

적당히 배재하며 최대한 빨리 끝낸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용 3W 0L
-해적 2W 2L
-손님 1W 0L


vs도적 11W 8L 58%

(심연속으로, 언더시티 사용하면 느조스까지 가지 않아도 느조스로 분류했습니다. 상대법은 같습니다.)


- 주문 8W 6L (반반)


지난 시즌 상대법이 미숙했을 때는 힘들다고 느꼈으나, 이제는 반반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기사가 필드를 깔면 도적이 주문 및 연계로 정리하는 식으로 가다가

결국 쌓이는 비룡-동전맨-가젯잔 등을 정리하지 못해 킬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적은 힐카드가 선견자 뿐이며 도발 카드가 전무하다는 점, 그리고 드로우를 많이 본다는 점을 이용해,

적당히 필드정리를 하다가 신총으로 딜카드를 모으고 명치를 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특히 하수인에 버프를 걸어 혼절을 빼게끔 유도하고 티리온을 내주면 아주 좋습니다.


조급하게 필드정리에만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주문공격력 하수인은 왠만하면 정리해주세요.


- 느조스 3W 1L

- 크툰리노 0W 1L


vs법사 9W 6L 60%


- 템포 6W 6L (반반, 운빨)


그냥 온전히 템포법사의 손패에 따라 결정됩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것이니 운에 맡기되, 법사전에는 천보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얼 방 2W (매우 불리)


사실 얼방법사 전 2승은 적이 손패가 말려 이긴 것 밖에 없으며,

실제로 덱 구성상 이 덱은 얼방법사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 크툰 1W


vs드루 5W 7L 42% (불리)

드루전은 원래 그냥 반반 운빨이었습니다.

크툰이나 야수드루는 정자 약 빨기와 패 붙는 것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 뜨는 요그-토큰 혹은 요그-말리 드루이드에 불리합니다.

판드랄을 필두로한 미친 몸뚱이 뿔리기를 막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리를 안하면 바로 야힘-야포에 킬각이 떠서 억지로 토큰을 천보로 정리해야 합니다.

토큰류가 아니면 그래도 할만합니다.


- 크툰 2W 2L
- 야수 3W 1L
- 요그 0W 4L


vs사제 6W 1L 86% (유리)

사제전은 어떤 덱이든 사제가 내 하수인을 얼마나 제압할 수 있을까를 매턴 생각하면 쉽습니다.

제가 사제도 어느 정도 하는 유저라 더 쉽게 상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티리온이 생매장에 제압당할 것이 확실하더라도, 상대가 남은 코스트로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없다면

과감히 티리온을 미끼로 던지고 딜누적을 시키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됩니다.


- 컨트롤 2W 1L
- 느조스 3W 0L
- 크툰 1W 0L


vs성기사 6W 1L 86%

성기사 멸망...


- 멀록 2W 0L
- 힐기사 1W 0L
- 파마 1W 0L
- 천보 1W 1L



<총 승률>

총 237G 157W 80L 66%


이번 시즌 천보기사덱 총 전적입니다.

전설 달성까지는 212판이 소요되었습니다.


전설까지 가는 동안 일퀘 등을 위해 다른 덱도 종종 돌렸지만,

다른 덱을 사용한 것은 전부 전적에서 제외했습니다.


200판 이상의 큰 표본에서 66%의 승률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통해,

제 덱이 예능이 아니라 실제로 좋은 덱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전설까지 200판 이상의 게임을 돌리면서 천보기사는 단 한 분 만나보았네요.

그것도 제 덱과는 구성이 좀 다른 죽메-구원-천보 기사였습니다.


오직 유저 분들의 댓글 피드백만 받으며 직접 만든 덱인 만큼 희귀성이 보장되며,

현메타에서 고승률도 뽑아낼 수 있는 좋은 덱입니다.


덱에 관한 피드백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폰스스톤 채팅이 조금 불편한 관계로 질문은 댓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osTebe #3350 친추주세요.


다만 저는 등수보다 덱 만드는 재미로 게임을 하다보니,

앞으로 등수도 계속 떨어질 것이고, 이 덱만 플레이 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번 시즌은 덱의 효율 증명 및 표본 확보를 위해서 거의 천보기사 덱만 플레이 했습니다.)


앞으로 다른 좋은 덱으로 찾아뵈었으면 합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저도 사람인지라 당연히 비추보다는 추천을 좋아하며,

묻지마 비추테러보다는 합당한 지적과 함께 비추를 주신다면 겸허히 받겠습니다.


지난 시즌에 정성들여 쓴 공략이 엑셀 공략이었는데 비추만 4개인가 조용히 올라가니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건승하세요!


+ 다른 덱 메이킹을 위해 천보기사를 자주 플레이하지 않습니다.

관전 원하시면 귓말로 미리 말씀주시면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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